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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방법

(출처 : https://www.facebook.com/164179696957459/posts/3685015804873813/?d=n)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사태는 생명과 건강 뿐만 아니라 경제영역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각 경제주체의 경제활동을 크게 위축시키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와 지자체는 소비진작을 통하여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국민과 해당 지자체 시민을 상대로 각종 지원정책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경기도에서 경기도 도민 1천 326만명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4월 9일부터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접수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에 관하여 간략히 살펴보겠습니다. 재난기본소득 지원대상 중앙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처럼 선별적 지급이 아니라 ..

정보 2020. 4. 12. 10:32

마스터인쇄(1) - 소개 및 필요장비

이전 포스팅에서 마스터인쇄에 관하여 인쇄방법과 작업과정을 간략히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이에 연장선상으로써 그 내용을 좀더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1. 마스터인쇄(경인쇄)란? 인쇄는 인쇄방식의 차이에 따라서 윤전인쇄, 옵셋인쇄, 디지털출력인쇄 그리고 마스터인쇄 이렇게 크게 4가지 형태로 구분됩니다. 이 중에서 오늘의 주제인 마스터인쇄는 다른 용어로 "경인쇄"라고도 불려지는데, 소량의 인쇄물을 1도(단색) 또는 2도(2가지 색상)로 인쇄할 때 사용하는 인쇄방법입니다. 마스터인쇄는 먼저 인쇄할 원고를 제판기를 이용하여 화학처리된 특수한 재질의 종이(Master Paper)에 촬영한 다음 이때 만들어진 마스터페이퍼판을 인쇄기에 삽입한 상태로 인쇄하는 간접인쇄방식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

인쇄물 2019. 7. 18. 21:12

종이절수표의 활용

인쇄물을 제작할 때 실무에서는 절수의 확인과 종이결의 점검이 매우 중요한 과정입니다. 잘 못된 판단과 결정은 금전적 시간적 비용으로 곧바로 이어지기 때문에 신중하게 잘 결정해야합니다. 인쇄방법으로는 크게 옵셋인쇄, 마스터인쇄, POD디지털출력 이렇게 3가지로 구분합니다. 서로간에 사용할 수 있는 종이의 크기가 다소 차이가 있기 때문에 당연히 종이의 절수도 다를 수 있습니다. POD디지털출력의 경우에는 대체로 최대 국4절 크기 또는 국3절 크기 까지만 출력가능한 것이 보편입니다. 물론 HP 인디고 12000 Press처럼 거의 4X6 2절 크기까지 출력이 가능한 장비들도 있지만 인디고 장비는 매우 비싼 장비이기 때문에 자본규모가 크지 않는 POD출력점들은 평균적으로 국4절 크기까지 출력가능한 장비들만 보유..

인쇄물 2019. 6. 20. 21:51

종이절수의 개요

인쇄작업에서 중요한 요소가 바로 종이입니다. 종이와 관련하여 종류를 선택해야하는 문제, 그리고 필요 수량을 계산하는 문제도 있는데 그에 앞서 제작하려는 인쇄물의 크기를 확정하고 나면 종이의 규격과 절수를 신중하게 따져봐야 합니다. 종이의 규격과 절수를 잘 못 계산하면 불필요하게 종이가 낭비될 수 있고 또는 종이를 다시 구매해야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실제 작업현장에서도 이처럼 잘못된 종이발주 때문에 인쇄작업이 지연되거나 추가적인 종이발주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인쇄작업의뢰자는 고스란히 종이비용을 추가로 부담하게 되고 반면에 인쇄작업자도 작업스케줄이 꼬이기 때문에 결국은 서로에게 금전적·시간적 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인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종이발주자는 종이발주..

인쇄물 2019. 6. 17. 19:11

인쇄종이의 결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종이, 그것이 신문, 잡지, 책, 노트, 광고지든 아니면 생활에 필수적인 휴지든 간에 종이로 만들어진 물품은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그 숫자도 많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종이의 면을 보면서 그냥 평평하다고만 느낄 뿐 그 외의 다른 생각을 해본 적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모든 종이에는 결이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1. 종이의 결이 생성되는 이유 종이에 결이 형성되는 이유는 제지사가 종이를 만들 때 작업과정의 특수성 때문입니다. 앞선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종이는 펄프라는 원료로 만들어 집니다. 목재칩을 고온과 고압으로 약 8시간 정도 삶고나서 섬유소와 유기물을 분리하는 펄프공정을 반드시 거쳐야 종이의 원료인 펄프가 생성되는데 이 때 생성된 펄프를 가지고 초지공정을 거쳐 종이..

인쇄물 2019. 6. 16. 11:01

책자의 크기

앞선 포스팅에서 인쇄용지의 규격에 관하여 몇 가지 살펴보았는데, 인쇄물의 제작 크기에 따라서 어떤 규격의 용지를 사용 지가 결정되기 때문에 인쇄물의 크기를 먼저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인쇄물을 책자에 한정하여 인쇄물 제작시 어떤 규격의 종이를 사용하는지를 실무적인 차원에서 접근해 보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책자의 규격을 따져봐야 합니다. 국전지로 만들 수 있는 책규격에는 보통 4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작은 규격으로 국반판(105X148mm)부터 국판(148X210mm), 신국판(152X225), 국배판(210X297mm)까지가 있고 대략 2~3mm정도 작거나 큰 크기 또는 해당 절수의 규격범위 내에서 활용가능한 변형크기도 있습니다. 국반판은 국전의 32절크기에 해당하는 규격으..

인쇄물 2019. 6. 13. 21:40

인쇄용지 규격

디지털인쇄출력, 경인쇄, 옵셋인쇄 등 인쇄출력에서 사용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종이입니다. 종이가 있어야 인쇄나 출력이 가능합니다. 인쇄물이 어떤 종류이건 그 크기는 제작 이전에 미리 정해놓습니다. 책자, 팜플렛, 포토북, 홍보용 배너부터 옥외 광고물까지 모두 출력시에 제작자가 의도한 제작규격이란 것이 있니다. 예를들어 국배판책자(210X297mm), 명함(90X50mm), 리플렛 3단접지(105X210mm), PET배너(600X900mm), 일반적인 현수막(900X1500mm) 처럼 각자 제작규격이 있습니다. 인쇄물의 규격을 미리 정했다면 다음으로 중요한 과정이 그 규격에 걸맞는 인쇄종이의 규격을 선택하는 것 입니다. 이것은 실제 업계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분들도 가끔씩 혼동하는 부분인데, 제작규격에 적합..

인쇄물 2019. 6. 12. 22:18

인쇄용지(3) - 러프그로스지

오늘 포스팅은 종이의 종류에 관련하여 3번째 이야기로 책 뿐만 아니라 각종 인쇄물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용지로 평가받고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종이를 소개할까 합니다. 책자내지로써 모조지와 플러스지가 가장 많이 선호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내지에 좀더 고급스러운 이미지나 느낌을 주고 싶을 때에는 이번에 소개할 용지가 가장 적합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물론 그보다도 훨씬 퀄리티 있는 종이들도 많지만 그 보다는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지 않으면서도 동시에 인쇄품질 또한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종이를 내지로써 많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1. 수입산 러프그로스지 - 반누보 인쇄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아마도 반누보(Vent Nouveau)란 명칭을 잘 알고 계시거나 한 두번 쯤은 들어 보셨을겁니다. 이 종이는 수입산 ..

인쇄물 2019. 6. 2. 21:39

인쇄용지(2) - 아트지와 스노우지

1. 상질지 인쇄종이는 제작과정에 따라서 크게 3종류로 나뉘는데 상질지, 중질지 그리고 하질지 이렇게 구분됩니다. 표백 화확펄프를 주요 원료로 사용하는 상질지는 다른 중질지나 하질지에 비하여 종이의 백색도와 평활도가 높은 고급용지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언급한 백상지가 대표적인 상질지입니다. 이런 백상지는 불투과성도 높고 인쇄적성이 좋기 때문에 디지털출력이나 옵셋인쇄, 경인쇄, 실사출력 등 여러 인쇄방식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백상지를 사용한 인쇄물에는 회사내부문서(제안서나 보고서), 각종 도서, 노트 등이 있고 그 외에도 여러 분야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2. 중질지 중질지는 품질만 놓고 봤을 때 상질와 하질지의 중간 정도인 종이로 정의할 수 있는데 화학펄프의 사용량이 상질지보다 적은 종이..

인쇄물 2019. 6. 1. 11:47

인쇄용지(1) - 모조지와 플러스지

인쇄에 사용되는 종이는 종류의 가지수가 너무 많아서 모두 열거하기 힘듭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종이외에도 PVC, PP같은 플라스틱형 종이도 있습니다. PVC나 PP같은 플라스틱형 종이는 UV인쇄에서 특히 많이 사용하고 광고용 배너를 만들 때 사용되는 실사출력용 PET지와 PVC켈지도 플라스틱형 종이의 범주에 포함됩니다. 이처럼 종이의 종류는 매우 많은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책자만들기와 광고지, 리플렛, 팜플렛 등으로 범위를 한정하여 자주 사용되는 종이들을 알아보겠습니다. 1. 모조지 책자 내지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종이는 모조지 입니다. 또는 백상지라고도 말합니다. 중량은 60g부터 260g까지 있고 색상은 백색과 미색 이렇게 2가지입니다. 종이 제조사에 따라 백색과 미색의 농도는 조금씩 차이가 있..

인쇄물 2019. 5. 30. 22:22

POD출력(디지털출력)의 단점

이전 포스팅에서는 POD출력의 장점에 관하여 살펴보왔습니다. POD출력은 경인쇄나 옵셋인쇄와 경쟁적인 관계라기 보다는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갈 수 있는 상호 보완적 관계입니다. 옵셋인쇄가 처리하기 힘들 부분을 POD출력이 대신하여 고객과 출력업체 서로간에 경제적으로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생산의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POD출력에도 출력상의 단점이 있는데 이것은 POD출력의 원가구조와 출력상의 특징에 기인한 것 입니다. 여기서 2가지 단점을 간략히 언급하겠습니다. 1. 출력양의 한계 첫 번째로, 출력양의 한계성입니다. POD출력은 작업구조의 상이성 때문에 출력원가 산정이 옵셋인쇄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옵셋인쇄는 먼저 CPT판 출력비에 인쇄비 그리고 지대(종이 비용)를 모두 합산한 비..

인쇄물 2019. 5. 29. 20:06

POD출력(디지털출력)의 장점

이전 포스팅에서에는 POD 출력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출력과정과 디지털인쇄기를 알아보면서 POD출력에 관하여 전반적인 소개는 마쳤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POD출력을 옵셋인쇄과 간간히 비교해가면서 POD가 갖고 있는 장점을 알아보겠습니다. 1. 맞춤형 소량인쇄 첫째로, 가장 대표적인 장점은 맟춤형 소량인쇄입니다. 옵셋인쇄의 경우 인쇄작업 구조상 대량인쇄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적은 양을 옵셋인쇄로 제작한다면 불필요한 잉여출력물이 남게 되고 그 잉여분에 대한 비용은 고스란히 고객이 감수해야합니다. 하지만 POD출력은 고객이 요구하는 출력물을 소량으로 제작가능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잉여출력물이 거의 남지 않으며 출력물 1단위(권, 부, 매, 장 등)의 단가도 옵셋인쇄에 비하여 훨씬 경제적입니다. 물론 ..

인쇄물 2019. 5. 27. 22:54

디지털인쇄출력기 소개

1. 디지털인쇄출력기의 전망 POD출력소에서 사용되고 있는 출력기는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동일한 모델도 몇 년이 지나면 기존의 기능이 더욱 업그레이드되거나 아니면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된 출력기가 계속 출시됩니다. 그 만큼 출력기 시장에서도 주요 메이져업체들간에 제품의 품질과 매출을 위해 서로 매우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출력기 제조업체들은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서 이전보다 훨씬 출력품질이 우수하고 출력속도도 좀더 빠른 출력기를 생산하기 위해 출력기시장에서 발빠르게 움직일 것입니다. 그만큼 출력기의 발전속도도 빨라지고 출력기의 종류도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2. 디지털인쇄출력기의 종류 1) 디지털출력기 선택 출력기를 제조하는 주요 업체로 대표적인 몇가지 업체들이..

인쇄물 2019. 5. 26. 17:05

POD출력(디지털출력인쇄)의 과정

1. POD출력의 특징 POD출력은 경인쇄나 옵셋인쇄와는 기본적으로 인쇄출력과정이 다릅니다. 경인쇄는 마스터페이퍼를, 옵셋인쇄는 CMYK의 4가지 CTP판을 활용하여 인쇄하는 방식인 반면에 POD는 컴퓨터 데이터파일을 디지털출력기에 전송하여 곧바로 출력하는 시스템입니다. 그래서 인쇄할 파일만 준비된다면 곧바로 출력할 수 있다는 점에서 POD가 다른 인쇄보다 출력과정이 간편하고 출력결과물도 신속하게 제작할 수 있습니다. 실제 POD출력소에서는 소량의 책자 제작 주문이 하루에도 여러번 들어옵니다. 한 종류의 책자도 적게는 1권에서 부터 많게는 100부까지도 만들고 여러 종류의 책자들을 만들다 보면 하루에도 생산하는 책만해도 평균 200~300부 정도는 쉽게 넘습니다. 간혹 그 이상일 때도 종종 있습니다. 2..

인쇄물 2019. 5. 23. 19:55

POD출력의 개요

인쇄물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책, 신문, 잡지, 광고전단지, 스티커, 연하장, 포스터, 현수막, 팜플렛, 초대장, 명함 등등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인쇄물의 종류는 그 수를 셀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그리고 동일한 인쇄물도 후가공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그 형태도 또 달라집니다. 그러면 이처럼 다양한 인쇄물은 도대체 어떤 인쇄방법으로 제작되는 것인지 오늘 포스팅에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그 시작으로 먼저 POD출력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1. POD의 개념 POD는 "Printing On Demand"의 약자로써 대충 "주문형 맞춤 인쇄출판" 이 정도로만 짧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명사구에 대한 직역으로는 그 의미를 정확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POD제작과정에 비추어 개념정리를 하면 그 ..

인쇄물 2019. 5. 22. 20:47

표지코팅

코팅이란 의미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정확한 용어는 Laminating으로써 인쇄출판산업의 모든 분야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고 라미네이팅 필름의 질도 점차 개선되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코팅의 모든 형태를 언급할 필요는 없고 책표지에 한정하여 설명하겠습니다. 1. 라미네이터의 종류 라미네이팅은 책표지 위에 투명의 얇은 코팅필름을 점착하는 작업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라미네이팅에 사용되는 기계는 크게 수동기계와 반자동기계 그리고 완전자동기계로 구분될 수 있습니다. 수동기계에는 낱장용 필름을 사용하는데 필름은 상하 두겹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 필름사이에 표지를 삽입한 후 라미네이팅 기계 안쪽으로 밀어넣는 방식입니다. 주로 소규모 제본소나 POD출력점에서 사용하는데 이 기계는 우리 주변에서 한번 쯤 봤..

인쇄물 2019. 5. 21. 20:13

제본표지 - 아트지, 스노우지, 레쟈크지, 마메이드지

1. 제본시 제본표지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임 제본할 때 대부분은 내지를 감싸도록 표지라는 것을 이용합니다. 제본형태에 따라서 표지의 크기와 종류는 다를 수 있지만 제본할 때 책표지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예를들어 링제본의 경우 책등이 없기 때문에 앞표지와 뒷표지만 사입하면 되고 무선제본은 표지의 앞면과 뒷면 그리고 책등이 모두 연결되어 있는 낱장의 표지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중철제본 같은 경우 책등은 따로 없지만 내지가 서로 연결되야 하기 때문에 표지의 앞면과 뒷면이 서로 연결된 형태의 표지로 제본을 합니다. 이처럼 형태는 다르지만 제본작업에서는 표지 사용이 필수적 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무선제본을 기준으로 책표지에 관하여 설명하겠습니다. 표지의 재질은 말로 다 언급할 수 없을 정도로 종류가..

인쇄물 2019. 5. 20. 20:23

책제본 - 떡제본

책제본의 한 형태로써 많이 사용되는 떡제본을 소개하겠습니다. 제작과정을 간략히 설명하고 나서 그 활용도를 알아보겠습니다. 1. 제작과정 먼저 내지의 책등 부분에 본드(대지표 본드)를 넓게 골고루 바른 후에 그대로 1시간 정도 놔둡니다. 그 다음 책등 면적보가 약간 크게 준비한 거즈를 책등에 붙인후 곧바로 본드를 다시 한번 발라주고 완전히 굳을 때까지 기다립니다. 시간은 대략 2,3시간 정도면 적당한데 말리는 시간이 많을 수록 굳기의 정도와 강도는 강해집니다. 필요에 따라서 기다리는 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선풍기바람을 이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일단 완성되고 나면 책등부분을 손으로 만져봤을 때 매우 딱딱한 느낌이 듭니다. 만일 그렇지 않고 본드의 점성이 아직 남아있다면 본드가 더 굳을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

인쇄물 2019. 5. 17. 23:18

책제본 - 바인더제본

1. 바인더제본의 정의 바인더제본은 먼저 내지의 철부분에 타공을 한 후에 바인더 안쪽의 고리에 끼워넣는 방식을 말합니다. 타공의 개수는 3개와 2개로 구분되고 대부분은 3공바인더를 많이 사용합니다. 이것은 문서의 가로 세로 형태의 구분에 따른 것입니다. 세로형 문서는 철이 부분이 길기 때문에 3공바인더를 사용하고 가로형 문서는 문서의 길이가 짧은 쪽에 타공하기 때문에 2공바인더를 사용합니다. 물론 세로형의 바인더 중에도 2공바인더(일명 "파이프2공바인더")가 있기 하지만 선호도는 매우 낮을 뿐만 아니라 지금은 세로형 2공바인더를 사무용품 매장에서 거의 찾아보기 힘듭니다. 2. 바인더의 종류 한편 바인더제본을 좀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바인더 종류를 간략히 알아보겠습니다. 앞에서 3공바인더 그리고 2공바인..

인쇄물 2019. 5. 16. 23:05

책제본 - 양장제본

1. 양장제본의 정의 양장제본은 인쇄된 내지를 무선제본풀 대신 본드(주로 대지표 본드를 많이 사용)와 거즈를 이용하여 제본하는 형태를 말합니다. 여기서 거즈란 일명 붕대라고 알려진 직물을 말하는데 처음에는 의료용으로 제작되어 상처 부위에 감싸는 용도로 사용되었지만 후에 실의 뚜께가 좀 더 두꺼운 직물이 생산되면서 의료용 뿐만 아니라 공교롭게도 오늘날 제본용 도구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검색을 하시면 쉽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어쨌든 표지 위에 내지를 붙이는 점에서는 무선제본과 비슷하지만 표지의 재질도 다르고 내지와 표지의 접합 방법도 서로 다릅니다. 2. 양장제본의 제작과정 제작과정을 설명하자면 먼저 철이 되는 부분인 책등에 본드를 넓게 평평하게 바릅니다. 그리고 나서 몇십분 정도..

인쇄물 2019. 5. 15. 22:17

책제본 - 스프링제본(와이어링제본 및 코일링제본)

1. 스프링제본의 정의 스프링제본은 철(Binding)이 되는 부분에 타공을 한 후 링을 끼워 제본하는 형태를 말합니다. 철이라는 것은 제본소에서 주로 사용되는 용어로써 좌철, 우철, 상철 이란 표현들이 있는데 이는 제본형태에 상관없이 제본이 되는 측면이 어느 곳이냐에 따라서 3가지로 구분됩니다. 예를들어 책 정면을 기준으로 좌측 부분에 제본하는 것을 좌철, 우측은 우철, 위쪽은 상철 이렇게 표현됩니다. 문서가 세로형인지 아니면 가로형 인지에 따라서 철이되는 부분이 결정됩니다. 2. 스프링제본의 제작과정 먼저 스프링제본의 제작과정을 간략히 설명하겠습니다. 먼저 제본에 사용될 내지의 두께를 측정하고 나서 링의 크기를 결정합니다. 여기서 내지의 두께라는 것은 종이 한 장의 평량(g-그램수)을 의미하는 것이 ..

인쇄물 2019. 5. 14. 20:16

책제본 - 무선제본 및 중철제본

일상 생활에서 흔히 접하고 있는 책들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한번쯤 생각해 보셨을 겁니다. 그리고 내가 만들고 싶은 책이 있는데 어느 곳에 어떤 방법으로 제작을 의뢰해야 하는지 궁금하셨을 겁니다. 특히나 책을 만들어야 하는 사람한테는 이런 질문에 대한 해답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막상 책을 만들려고 하는데 책의 형태는 어떻게 정해야 하고 제작업체는 어디로 선정해야 하는지를 잘 몰라서 난감한 적도 있었을 겁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책만들기글 포스팅을 통해서 이 두가지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아 드리려 합니다. 먼저 확인할 사항은 책의 종류와 형태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만들고자 하는 책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있어야 그에 걸맞는 제작업체도 선정할 수 있습니다. 1. 책의 종류 책의 종류는 정말 다양합니다. 책을 ..

인쇄물 2019. 5. 12.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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